여행

1996년도 민속촌 관광

장암 이주경 2012. 12. 25. 09:05

 

전통적 민속문화를 보전·전승하며, 관광자원 및 현장학습적 국민교육시설로 활용하기 위해 1973년 8월 5일 착공하여 1974년 10월에

준공했다.

한국민속촌은 총면적 54만 5,490㎡로 기와집 132개동, 초가집 143개동이 있으며, 2만 1,150여 점의 민속유물을 전시하고 있다.

이곳에는 각 도(道)의 민가·관아(官衙)·토호저택(土豪邸宅)·양반가옥 등을 비롯하여 대장간·한약방·글방·장터 등이 있으며, 입구에는 천하대장군(天下大將軍)·지하여장군(地下女將軍)이 서 있다.

민속박물관에는 사농공상의 계층별 의식주 용품과 민구(民具)가 전시되어 있으며, 그밖에도 조선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풍습과

생활양식을 재현해놓고 있다.

민속놀이로 혼례행렬과 농악놀이가 행해지며, 전국민속연날리기대회(매년 2월), 전국민속놀이경진대회(매년 5월), 전국민속그네뛰기 및

널뛰기대회(매년 5월) 등의 민속행사가 열린다. 연간 약 170만 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가며, 외국인 관광객이 30%를 차지한다